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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는 이미 노인인구 7%의 '고령화 사회' 를 넘어 14%인 '고령사회'의
문 앞으로 다가가고 있으며, 세계최고의 저 출산 및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
미래적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.
이에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서 노인스포츠는
무엇보다도 중요하며, 노인관련 이론 및 실기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력을
양성하는 것 또한 당연한 시대적 요구로 다가왔습니다.
연세대학교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의 긴 역사와 축적된 노하우는 1992년 연세대학교 사회체육과를
신설할 당시 노인체육을 학부 및 대학원의 주요 교과목으로 개설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.
뿐만 아니라 노인스포츠지도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제도화 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최초로
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노인체육지도사 1년 과정을 개설하여 22기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.
최근 평생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피클볼을 연수과정에 포함시키면서 보다 참여하기 쉽고 재미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.
교육을 받은 분들에게는 지역사회 단위별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에서 노인체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
많은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.
130년 전통과 함께 대한민국에 스포츠를 도입하며 성장해 온 연세대학교에서
현재의 노인세대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하고,
노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양분이 될 인력을 길러낼 수 있도록
본 노인 스포츠 연수원 일동은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.
감사합니다.